테슬라 주총이 현지시간으로 11월 6일입니다.
주주로서 의결권을 행사하신다면, 키움증권의 경우 11월 3일 월요일 오전 8시까지 global_vote@kiwoom.com 으로 아래 양식에 따라 메일을 보내시면 됩니다.

의안은 아래 링크에 잘 나와있습니다.
☞ 해외주식 공지사항: i.kiwoom.com/TESLA_VOTE2025
일단 소액주주 개미인 제 입장은 테슬라가 앞으로도 수익을 안정적으로 많이 내서 가능한 배당도 주고, 계속 머스크의 카리스마가 잘 발휘되어 잘 나갔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이 그러시겠지요.
그런데 여기 나오는 이사들의 성향이나, 의안의 취지가 잘 파악이 안되어 의안별로 좀 서치를 해 본 결과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단, 이 내용은 어디까지나 참고로 하시고,
의결권 행사는 오로지 주주 본인의 의사에 따라 행사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테슬라 주주총회 의안을 분석해보자
투표하는 목적은 오로지 소액주주로서 안정적 수익, 액면분할, 배당, 머스크 리더십 유지에 한정됨을 미리 밝힙니다.

이사 선출 의안 (1a-c)
1a. Ira Ehrenpreis - ▶▶ 찬성 권장
근거:
2007년부터 이사로 재직하며 테슬라의 급성장기를 함께한 베테랑
보상위원회 및 지배구조위원회 의장으로 주주 이익을 대변해왔음
DBL Partners의 영향력 있는 VC이자 클린테크/에너지 전문가
머스크를 초기부터 지지하며 2018년 보상안을 설계한 인물
안정성과 머스크 리더십 지원 측면에서 긍정적
1b. Joe Gebbia - ▶▶ 찬성 권장
근거:
Airbnb 공동창업자로 혁신적 사업 경험 보유
2022년 합류한 신임 이사로 새로운 관점 제공
디자인과 브랜드 개발 전문가
최근 테슬라 주식 100만 달러 이상 추가 매입 (2025년 4월)
현재 트럼프 행정부 DOGE에서 머스크와 협력 중 - 머스크와의 긴밀한 관계
1c. Kathleen Wilson-Thompson - ▶▶ 찬성 권장
근거:
HR 및 노무 전문가로 대규모 조직 관리 경험 풍부
Walgreens, Kellogg 등 대기업 임원 경력
보상위원회 멤버로 경영진 보상 감독
독립적 시각을 제공하는 균형잡힌 이사
테슬라의 인력 확장에 필수적인 전문성
종합: 세 이사 모두 머스크의 비전을 지지하면서도 견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균형잡힌 구성입니다.
2. 2024년 임원보상 승인 - ▶▶ 찬성 권장
근거:
비구속력 자문 투표로 법적 구속력은 없음
테슬라의 성과 기반 보상 철학을 지지하는 의미
반대 시 향후 보상안 설계에 부정적 영향 가능
머스크 유지를 위해 이사회의 보상 정책 지지 필요
주의: 과도한 보상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이는 과거 실적에 대한 평가입니다.
3. 2019년 주식 인센티브 계획 승인 (A&R) - ▶▶ 찬성 권장
근거:
특별 주식 보유분 2억 7백만주 + 직원 풀 6천만주 추가
2018년 보상안 법적 분쟁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
핵심 인재 유치 및 유지에 필수적
주의: 주식 희석화로 인해 기존 주주 지분율 감소 (약 9-10%)
그러나 인재 이탈 방지가 장기 가치에 더 중요
본인 목표와의 관계:
희석화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나, 장기 성장을 위해 필요
액면분할/배당보다 성장에 집중하는 구조
4. 2025년 CEO 성과 보상안 - ▶▶ 기권 또는 신중한 반대 권장

근거:
규모: 최대 4,237만주 (약 $975억, 현재 가치 기준)
목표: 시가총액 $2조→$8.5조, 차량 2천만대, 로봇 100만대, FSD 구독자 1천만명

찬성 논리:
머스크 없이는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
성과 기반이므로 목표 미달 시 보상 없음
2018년 보상안의 성공 선례 (12배 가치 상승)
반대 논리:
과도한 규모: 역사상 최대 CEO 보상 (현 시총과 거의 동일)
머스크의 집중도: DOGE 활동, xAI, SpaceX 등으로 시간 분산
실적 부진: 2025년 매출/이익 감소, 주가 -18%
배당 가능성 제로: 이 정도 주식 발행으로 배당은 요원
액면분할 불필요: 주식 수 증가로 액면분할 동기 감소
본인 목표와의 충돌:
안정적 수익: 현재 실적 저조 상황에서 과도한 보상
배당: 대규모 희석화로 배당 가능성 감소
액면분할: 주식 수 증가로 필요성 감소
권고: 기권 또는 반대. 단, 머스크의 이탈을 우려한다면 찬성도 고려 가능
5. PWC 회계법인 승인 - ▶▶ 찬성 권장
근거:
일반적인 절차적 의안
PWC는 Big 4 회계법인으로 신뢰성 높음
반대할 특별한 이유 없음
6. 초다수결 의결 요건 삭제 - ▶▶ 찬성 권장
근거:
현재: 중요 사안에 66.67% 이상 필요 → 변경 후: 50% 초과로 충분
주주 민주주의 강화 - 소수 주주의 의사 반영 용이
이사회가 공약한 사항 (65% 참여율 달성 시 추진)
향후 주주 권한 강화의 기반 (서면동의권, 특별주총 소집권 등)
일반적으로 주주 친화적 조치
7. xAI 투자 승인 (주주제안) - ▶▶ 반대 권장
근거:
제안자: 소액주주 Stephen Hawk ($2,000 지분)
이사회 입장: 중립 (권고 없음) - 사실상 찬성 신호
투자 금액: 명시되지 않음 (이사회 재량)
반대 이유:
이해상충: 머스크의 사기업에 테슬라 자금 투입
경쟁 우려: xAI는 테슬라의 AI 역량과 경쟁 관계
자금 소모: xAI는 연간 $10-20억 소모 (SpaceX $20억 투자)
수익성 불확실: AI 시장에서 후발주자, ROI 불투명
소송 가능성: 이미 주주들이 머스크의 xAI 설립을 소송 중
머스크의 시간 분산: xAI 운영으로 테슬라 집중도 저하
본인 목표와의 충돌:
안정적 수익: 불확실한 투자로 현금 유출
배당: xAI 투자로 배당 재원 감소
참고: 테슬라는 이미 Grok AI를 차량에 통합 중이며, 정식 투자 없이도 협력 가능
8-14. 기타 주주제안들
8. 지속가능성 지표 경영진 보상 통합 - ▶▶ 반대 권장
이사회 권고: 반대
이유: 이미 환경 목표가 사업 핵심이며, 추가 보고 부담만 증가
9. 아동 노동 감사 - ▶▶ 찬성 권장
이사회 권고: 반대
이유: ESG 측면에서 정당한 요구. 공급망 투명성은 장기 리스크 관리에 중요
테슬라는 이미 관련 정책이 있으나, 독립 감사로 신뢰성 제고
10. 파생소송 3% 소유권 기준 폐지 - ▶▶ 찬성 권장
이사회 권고: 반대
이유: 3% = 약 $30억, 소액 주주의 소송권 과도하게 제한
이는 2025년 머스크 보상안 소송을 막기 위한 방어책
주주 권리 보호 차원에서 찬성
11. 부속정관 제10조 개정 - ▶▶ 세부내용 확인 필요
구체적 내용이 proxy statement에 명시되어 있을 것
일반적으로 주주 권리 강화면 찬성, 경영진 권한 강화면 반대
12. 이사 매년 선출 (탈급화) - ▶▶ 찬성 권장
이사회 권고: 반대
현재: 3년 임기, 3개 등급으로 분산
변경 후: 매년 전체 이사 선출
이유: 주주 책임성 강화, 거버넌스 개선
단점: 안정성 저하 가능하나, 주주 이익에 더 부합
13. 2024년 54% 지지 제안 - ▶▶ 세부내용 확인 필요
2024년 통과된 제안의 이행을 요구하는 것으로 추정
일반적으로 찬성
14. 정관 개정 전 주주 승인 (TBOC 21.373) - ▶▶ 찬성 권장
텍사스 법에 따른 이사회의 일방적 정관 변경 권한 제한
주주 권리 보호 차원에서 찬성

11번 의안과 13번 의안에 대한 부연설명
11번 의안: 부속정관 제10조(Article X) 개정
의안 내용:
제10조는 "정관 개정"에 관한 조항입니다. 이 주주제안은 다음과 같이 개정하려는 것입니다:
현재 상황:
10번 의안에서 파생소송의 3% 소유권 기준을 삭제하자고 제안
하지만 이사회가 나중에 다시 비슷한 조항을 만들 수 있음
11번 의안의 목적:
Article X(정관 개정 조항)에 다음 문구 추가:
"단, 이사회는 주주들이 파생소송을 제기하기 위한 소유권 기준을 채택하거나 개정할 권한을 가지지 않는다"
제안자: 뉴욕주 감사관(Comptroller of the State of New York) 및 뉴욕시 감사관
이사회 권고: 반대
찬반 논리:
찬성 이유:
10번 의안의 실효성 확보: 10번 의안으로 3% 기준을 삭제해도, 이사회가 나중에 다시 만들 수 있다면 무의미
주주 권리 영구 보호: 이사회의 임의적 권한 남용 방지
투명성: 소유권 기준 변경 시 반드시 주주 투표 필요
거버넌스 표준: 이런 중요한 사항은 주주가 결정해야 함
반대 이유 (이사회 입장):
유연성 상실: 미래에 필요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 설정 불가
과도한 제한: 이사회의 정당한 거버넌스 권한 박탈
법적 복잡성: 예외 상황 대응 어려움
▶▶ 권고: 찬성
근거:
10번 의안과 세트로 가야 의미가 있음
3% 기준($30억)은 과도하며, 이를 완전히 방지하려면 11번도 찬성 필요
주주 권리 보호가 이사회 유연성보다 중요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의 영향력이 강해 남용 가능성 존재
13번 의안: 2024년 54% 지지 제안에 대한 이행 요구
의안 내용:
2024년 배경:
주주 John Chevedden이 "Simple Majority Vote" 제안 제출
내용: 정관상 모든 초다수결(66.67%) 요건을 단순과반수(50% 초과)로 변경
결과: 54%의 찬성을 받았으나, 개정 자체에 66.67% 필요해서 부결
즉, 과반수가 찬성했는데도 초다수결 요건 때문에 통과 못함 (역설적 상황)
2025년 13번 의안:
제안자: John Chevedden (재제안)
내용: 2024년에 54% 지지를 받은 제안(simple majority vote)을 이사회가 이행할 것을 요구
성격: 비구속력 자문 투표 (advisory vote)
이사회 권고: 명시되지 않았으나, 이사회는 이미 6번 의안(구속력 있는 초다수결 삭제안)을 제출했으므로 13번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추정
6번 의안과 13번 의안의 차이:
구분6번 의안 (이사회 제안)13번 의안 (주주 제안)성격구속력 있는 결의비구속력 자문내용초다수결 요건 삭제2024년 제안 이행 촉구효과통과 시 즉시 적용통과해도 이사회 재량필요 득표66.67%과반수
찬반 논리:
찬성 이유:
민주주의 원칙: 54% 찬성은 명백한 주주 의사
이사회 압박: 자문 투표로 이사회의 책임 이행 촉구
이중 안전장치: 6번이 부결될 경우를 대비한 Plan B
상징적 의미: 주주들의 의지 재확인
반대 이유:
중복: 6번 의안과 동일한 목적
비구속력: 통과해도 법적 효력 없음
혼란: 두 의안이 모두 다루는 것은 비효율적
▶▶ 권고: 찬성
근거:
6번 의안의 백업: 6번이 66.67% 득표에 실패할 경우, 13번의 높은 지지율이 향후 이사회 행동의 정당성 제공
주주 의사 표명: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높은 지지율을 보이면 이사회가 무시하기 어려움
정치적 압력: 비구속력이지만 2년 연속 과반수 지지는 강력한 신호
비용 없음: 자문 투표이므로 찬성해도 손해 없음
최종 권고: 10번 + 11번 + 13번 세트로 찬성
이 세 의안은 주주 권리 보호 패키지입니다:
10번: 3% 소송 기준 삭제 (소액 주주 보호)
11번: 이사회가 다시 기준 만드는 것 방지 (영구적 보호)
13번: 초다수결 삭제 의지 재확인 (압박 강화)
본인 목표와의 관계:
직접적 영향은 작지만, 거버넌스 개선은 장기적으로 주주 이익 보호
머스크의 과도한 권한 견제 = 안정적 경영으로 이어질 가능성
특히 의안 4(CEO 보상) 같은 과도한 제안에 대한 견제 수단 확보

테슬라 소액주주 개미로서 모쪼록 테슬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럼 또 다른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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