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디스트로키드 업로드 전 필독! 저작인접권과 수익 배분 구조 완벽 정리

 

AI로 음악을 만들어 스트리밍 플랫폼에 올려 수익을 내고 싶으신가요?

 

디스트로키드, 튠코어, CD베이비 같은 음원 유통사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음원을 배포할 수 있지만, 저작권과 저작인접권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AI 음악 수익화의 실질적인 부분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음원 유통사(디지털 디스트리뷰터)란?

 

개인이 만든 음악을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유튜브뮤직, 멜론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 배포해주는 중개 서비스입니다.

DistroKid

주요 음원 유통사	디스트로키드(DistroKid)	연간 구독료 방식, 무제한 업로드 가능
	튠코어(TuneCore)	곡당/앨범당 비용 청구 방식
	CD베이비(CD Baby)	1회 업로드 비용, 평생 유통
	디토(Ditto Music)	연간 구독료 방식
	국내의 경우 플로, 바이브 등에서 자체 유통 시스템 운영

 

* 각 플랫폼마다 수수료 구조와 정산 방식이 다르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해야 합니다.

 

음원 수익 배분의 기본 구조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발생한 수익은 여러 권리자에게 나뉘어 배분됩니다.

 

수익 배분 대상

• 작곡가/작사가 (저작권자)
• 실연자/가수 (저작인접권자)
• 음반제작자 (저작인접권자)
• 음원 유통사 (수수료)

일반적으로 스트리밍 수익의 50%는 저작권자에게, 나머지 50%는 저작인접권자(실연자와 음반제작자)에게 분배됩니다.

 

예를 들어 한 곡이 1,000원의 수익을 냈다면, 약 500원은 작곡가/작사가에게, 250원은 가수에게, 250원은 음반제작자에게 돌아가는 식입니다. (실제 비율은 계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AI 음악의 권리 문제

AI로 음악을 만들 때 이 구조가 복잡해집니다.

SUNO

AI가 작곡한 경우	AI가 멜로디와 화성을 생성했다면 저작권자는 누구일까요? 현행 법상 AI는 저작권자가 될 수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AI 도구를 사용한 사람이 저작권자로 간주됩니다. 단, AI 도구의 이용약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AI가 보컬을 생성한 경우	AI로 생성된 보컬은 실연자가 누구인지 모호합니다. 실제 사람이 노래를 부른 것이 아니므로 실연자 몫의 저작인접권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가수의 목소리를 학습해 재현했다면, 원 가수의 저작인접권을 침해할 위험이 있습니다.
음반제작자의 권리	AI 음악이라도 최종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믹싱, 마스터링 등을 한 사람은 음반제작자로서 저작인접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디스트로키드 업로드 시 필수 체크사항

디스트로키드에 AI 음악을 업로드할 때는 다음 사항들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1	저작권자 정보 입력	업로드 시 작곡가, 작사가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AI를 사용했더라도 본인이 창작에 기여했다면 본인을 저작권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단, 완전히 AI만 생성한 경우 저작권 인정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실연자 정보	보컬이 AI로 생성되었다면 어떻게 표기할지 애매합니다. 일부는 'AI Generated Vocals' 또는 본인을 실연자로 등록하지만, 이는 플랫폼 정책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3	음반제작자 등록	본인이 최종 믹싱과 마스터링을 했다면 음반제작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4	ISRC 코드와 UPC 코드	디스트로키드는 자동으로 ISRC(곡 식별 코드)와 UPC(앨범 식별 코드)를 발급해줍니다. 이는 저작권 관리와 수익 정산에 필수적입니다.

 

 

저작권 신탁단체 등록 문제

국내에서 음원으로 수익을 내려면 저작권 신탁단체 등록이 중요합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작곡, 작사에 대한 저작권을 관리합니다. 디스트로키드로 유통한 곡도 KOMCA에 등록하면 방송, 공연 등에서 사용될 때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FKMP)	가수, 연주자의 저작인접권을 관리합니다. AI 보컬의 경우 실연자 등록이 애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음반산업협회(KMPA)	음반제작자의 저작인접권을 관리합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AI 음악의 경우 이러한 단체에 등록할 때 까다로운 심사를 거칠 수 있습니다. 창작 과정의 증빙, AI 사용 범위 등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수익 정산 과정

디스트로키드를 통해 업로드한 AI 음악의 수익 정산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집니다.

 

1단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수익 발생	청취자가 음악을 재생하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수익이 발생합니다. 스포티파이는 재생당 약 0.003~0.005달러, 애플뮤직은 조금 더 높은 편입니다.
2단계	플랫폼의 수익 배분	각 플랫폼은 수익을 저작권자와 저작인접권자에게 나눕니다. 이때 저작권 신탁단체를 통한 배분과 직접 배분이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3단계	유통사 정산	디스트로키드는 플랫폼으로부터 받은 수익에서 수수료(보통 0%, 일부 서비스는 수익의 일정%)를 제하고 나머지를 창작자에게 지급합니다.
4단계	최종 입금	통상 스트리밍 발생 후 2~3개월 뒤 정산됩니다. 디스트로키드의 경우 월 단위로 정산되며, 최소 인출 금액은 없습니다.

 

 

AI 음악 유통 시 법적 리스크

디스트로키드에 AI 음악을 올릴 때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들을 알아야 합니다.

저작권 침해 클레임	AI가 기존 곡과 유사한 멜로디를 생성했다면, 원 저작권자로부터 저작권 침해 신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곡이 플랫폼에서 삭제되고 수익이 동결될 수 있습니다.
저작인접권 침해 클레임	특정 가수의 목소리를 AI로 재현한 경우, 해당 가수나 소속사로부터 저작인접권 침해 소송을 당할 수 있습니다.
계정 정지	플랫폼 정책을 위반한 경우 디스트로키드 계정이 정지되고, 모든 곡이 유통 중단될 수 있습니다.
허위 정보 입력	저작권자나 실연자 정보를 허위로 입력하면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플랫폼별 AI 음악 정책

각 스트리밍 플랫폼과 유통사마다 AI 음악에 대한 정책이 다릅니다.

스포티파이	AI 생성 음악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지만, 조작적인 스트리밍(봇 재생 등)은 엄격히 제재합니다. AI 음악이라는 명시를 권장합니다.
유튜브뮤직	콘텐츠 ID 시스템으로 기존 곡과의 유사성을 자동 감지합니다. 저작권 클레임이 들어오면 수익이 원 권리자에게 넘어갑니다.
애플뮤직	엄격한 큐레이션 정책을 운영하며, 저작권이 불분명한 콘텐츠는 등록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디스트로키드 자체 정책	최근 AI 음악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업로드 시 AI 사용 여부를 명시하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AI 음악으로 수익 내는 방법

법적 문제 없이 AI 음악으로 수익을 내려면 다음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1	AI 도구의 상업적 이용 약관 확인	사용하는 AI 음악 생성 도구가 상업적 이용을 허용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일부 도구는 개인 사용만 허용하거나,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을 요구합니다.
2	학습 데이터 출처 확인	가능하면 합법적으로 라이선스된 데이터로 학습한 AI 도구를 사용하세요. 저작권 침해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3	충분한 인간 개입	AI가 생성한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편곡, 재구성, 추가 작업을 통해 창작성을 더하세요. 이는 저작권 인정에도 유리합니다.
4	기존 곡과의 유사성 검증	업로드 전에 멜로디 검색 도구 등을 활용해 기존 곡과 너무 유사하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5	명확한 메타데이터 입력	저작권자, 실연자, 음반제작자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허위 정보는 나중에 큰 문제가 됩니다.
6	AI 사용 명시	점점 더 많은 플랫폼이 AI 생성 콘텐츠 표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수익 전략

합법적으로 AI 음악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복수 플랫폼 동시 유통	디스트로키드는 한 번에 모든 주요 플랫폼에 배포해주므로, 최대한 많은 곳에 노출시키세요.
저작권 신탁 등록	KOMCA 등에 등록하면 스트리밍 외에도 방송, 공연, 배경음악 사용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리스트 등록	스포티파이 등의 큐레이션 플레이리스트에 선정되면 재생 횟수가 급증합니다.
유튜브 병행 활용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나 오디오를 올려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라이선스 판매	배경음악 라이선스 플랫폼(Epidemic Sound, Artlist 등)에도 등록하면 B2B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음반

 

미래 전망과 대비

 

각국 정부와 업계는 AI 음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려 하고 있으며 더 엄격한 검증 절차와 표시 의무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투명한 권리 추적 시스템도 개발되고 있어 복잡한 권리 관계를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AI 도구 개발사와 저작권자 간의 수익 배분 협약도 논의고 있으며 또한 학습 데이터 제공자에게도 일정 수익을 배분하는 모델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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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악으로 수익을 내는 것은 기술적으로는 쉬워졌지만, 법적으로는 여전히 복잡한 영역입니다. 디스트로키드 같은 유통사를 통해 쉽게 음원을 배포할 수 있지만, 저작권과 저작인접권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수익을 잃거나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수익을 내려면 AI 도구의 이용약관을 꼼꼼히 확인하고, 충분한 인간 개입을 통해 창작성을 더하며, 정확한 권리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변화하는 정책과 법률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적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본 포스팅은 글쓴이가 인터넷 검색으로 취합한 내용이므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플랫폼 및 제작툴의 운영방침 그리고 관련된 권위 있는 단체들의 자료를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법적 권리 관련 분쟁 등에 있어서는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독자가 본 포스팅을 참고하여 결정하는 사항에 대하여 글쓴이는 책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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